내년 '대전0시축제' 8월 9일부터 9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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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는 올해보다 기간이 이틀 더 늘어난다.
대전시는 내년 0시축제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축제는 올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에 맞게 시대별 콘텐츠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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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비점 보완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문객 200만 명 목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내년에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는 올해보다 기간이 이틀 더 늘어난다.
대전시는 내년 0시축제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축제는 올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에 맞게 시대별 콘텐츠를 강화한다. 과거존은 관객 몰입형 체험 및 레트로 공연 콘텐츠가 보강된다.
현재존은 지역 문화예술인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이 원도심 소극장·갤러리·지하상가 등 행사장 전역에서 펼쳐지며 공연 시간도 밤 10시까지 연장된다.
미래존은 기존의 미디어아트 위주 관람형 콘텐츠에서 탈피,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과 과학기술의 재미를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길거리퍼레이드는 횟수를 늘리고 경연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대전 꿈씨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태어난 꿈돌이는 온 가족이 총출동해 대규모 포토존을 구성하게 된다. 해외예술단 초청공연, 글로벌 K-POP 오디션 대회 등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로 무대를 방사형으로 재배치하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과 그늘막 트러스 등의 시설도 확충해 관람 편의를 높인다. 축제 기획상품 판매, 먹거리존·마켓존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장우 시장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엔 2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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