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가스통 폭발' 12명 다친 대전 오정동 사고현장 합동감식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 폭발로 추정되는 대전 대덕구 오정동 식당 폭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합동감식이 28일 시작됐다.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공사, 소방당국, 한국전력 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폭발·화재 현장 감식에 돌입했다.
경찰은 이곳 식당에서 사용하던 LPG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 폭발로 추정되는 대전 대덕구 오정동 식당 폭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합동감식이 28일 시작됐다.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공사, 소방당국, 한국전력 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폭발·화재 현장 감식에 돌입했다.
경찰은 이곳 식당에서 사용하던 LPG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폭발 충격으로 건물이 대부분 무너졌으나 추가 붕괴 위험은 없다고 감식반은 판단했다.
사고가 난 식당은 도시가스가 아닌 50㎏ 규모 LPG 가스통 2개를 가게 뒤편에 두고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당시 내부에는 식당 주인인 50대 A씨 혼자 있었고 폭발음이 총 3번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A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총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폭발로 번진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으나 인근 상가 수개 동의 유리창이 깨지거나 구조물과 간판이 주저앉고 추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등 광범위한 시설 피해로 이어졌다.
kjs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