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올해 투자 유치 목표 초과 달성…목표 대비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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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투자환경 악재 속에서도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이 4억 2800만 달러(한화 약 5540억 원)로 집계돼 목표액 4억 달러 대비 107%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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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 4억 2800만 달러
핵심 전략 산업 중심 투자 유치 확대 성과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투자환경 악재 속에서도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이 4억 2800만 달러(한화 약 5540억 원)로 집계돼 목표액 4억 달러 대비 107% 초과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경제 여건의 위축과 미국의 긴축 금융 여건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경제청이 바이오·헬스케어, 관광레져 및 첨단산업 등 핵심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확대에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롯데바이오로직스,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등이 FDI를 신고했으며, BMW코리아의 자동차 전장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센터 건립 관련한 계약도 체결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선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목표로, 또 핵심 전략 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전략으로 △핵심전략산업 육성 △청라국제도시 신세계스타필드 등 서비스 산업 허브 조성 △바이오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기업·연구기관 투자 유치 △해외 유수 외국교육기관·국내대학 유치 지원 △바이오공정인력센터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성장 기반 구축 등에 적극 노력,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투자잠재기업의 지속적인 발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육성과 신성장산업(AI 등) 투자 유치를 통해 IFEZ가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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