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초록우산에 3000만원 상당의 완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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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및 에듀테크 전문기업 야나두가 초록우산에 3000만 원 상당의 유아용 창의력 완구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액은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야핏사이클 앱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기적의 레이싱' 캠페인 누적 거리 1km 당 100원의 기부금에 회사 차원의 기부금을 합쳐서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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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창의력 향상 완구 전달 완료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스포츠 및 에듀테크 전문기업 야나두가 초록우산에 3000만 원 상당의 유아용 창의력 완구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액은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야핏사이클 앱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기적의 레이싱’ 캠페인 누적 거리 1km 당 100원의 기부금에 회사 차원의 기부금을 합쳐서 마련된 것이다.
7일 동안 진행된 ‘크리스마스 기적의 레이싱’을 통해 총 1100만원이 모였고, 야나두가 여기에 1900만원을 더해 이에 해당하는 3000만 원 상당의 유아용 창의력 향상 완구를 기부하게 됐다. 이렇게 전달된 완구는 초록우산을 통해 1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김정수 야나두 공동대표는 "이번 기부는 야핏사이클 유저들과 회사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완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야나두가 운영하는 ‘야핏사이클’은 가상 세계에서 게임하듯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야핏사이클 앱을 다운받아 연동하기만 하면 집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국내외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달리며 재밌게 운동하고, 가상대결도 즐길 수 있다.
교육시장에서 쌓은 동기부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야핏사이클'을 선보이며 홈트레이닝 시장에 진출한 야나두는 에듀테크 중심이던 기존 사업구조를 스포츠테크 사업으로 빠르게 확장하며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안정적 캐시카우인 에듀테크와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테크를 모두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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