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청렴도 종합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

신정훈 2023. 12. 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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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민원인과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는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대폭 상승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 민원인·직원 설문조사(청렴 체감도) ▲ 반부패 개선 노력 및 시책 효과성(노력도) ▲ 부패 실태 감점(외부 적발 징계 현황) 등을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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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체감도는 5등급에서 1등급으로 '껑충'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민원인과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는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대폭 상승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 민원인·직원 설문조사(청렴 체감도) ▲ 반부패 개선 노력 및 시책 효과성(노력도) ▲ 부패 실태 감점(외부 적발 징계 현황) 등을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한다.

권익위는 부산교육청 청렴도 향상 요인으로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 발휘 수준이 우수하며, 청렴에 대한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높았던 점을 꼽았다.

귄익위는 또 부산교육청의 이해충돌 방지, 갑질 행위 근절, 학생 중심 적극 행정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개선 대책 수립이 청렴 효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패통제시스템을 견고히 하며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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