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 초청 홈커밍데이...“인재육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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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장학생 홈커밍데이를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1기부터 13기까지 150여명의 장학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식으로 구성된 1부 행사와, 장학생 네트워킹으로 구성된 2부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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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1200여명에 장학금 지급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장학생 홈커밍데이를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1기부터 13기까지 150여명의 장학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식으로 구성된 1부 행사와, 장학생 네트워킹으로 구성된 2부 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2023년 하반기에 수혜가 종료되는 졸업생 33명과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우수 장학생 10명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부 행사는 장학생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 즉석 인터뷰 프로그램, 장학생 운영진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중 국내 수혜를 마치고 해외 진출로 추가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14명이며, 전체 장학생들의 국제대회 참가 및 국제학술지 논문게재 등의 글로벌 성과는 119건이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 지원 뿐만 아니라 정몽구 펠로우로서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장학생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한국인-외국인 장학생이 함께하는 2박3일 여름캠프, 취미활동을 공유하는 온드림 클럽, 대학 내 정몽구 펠로우 모임인 온드림 캠퍼스 등 전국 각지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장학생은 미래산업, 문화예술, 사회통합 분야에서 매년 약 100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 학습지원비(학기별 240만~360만원), 국제 대회 참가 및 해외진출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3월 말 장학생을 선발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재근 기자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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