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 갔다 '봉변'…직원은 손님 폭행, 점주는 나 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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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외식하고 나온 손님이 직원에게 위협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레스토랑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1월 18일 성남시 한 건물 로비에서 가족과 식사를 마치고 나온 손님 B씨를 향해 플라스틱 컵을 던지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B씨에 따르면 A씨의 위협적인 행동은 온 가족이 보는 앞에서 30초 넘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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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외식하고 나온 손님이 직원에게 위협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레스토랑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1월 18일 성남시 한 건물 로비에서 가족과 식사를 마치고 나온 손님 B씨를 향해 플라스틱 컵을 던지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연 회장실 문에 부딪히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문에 부딪힌 A씨에게 당시 고개를 숙여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A씨는 갑자기 음료를 바닥에 쏟아버리며, 들고 있던 플라스틱 컵마저 땅에 던져버렸다. 바닥에 부딪힌 잔은 그대로 B씨의 가슴을 가격하기도 했다.
B씨에 따르면 A씨의 위협적인 행동은 온 가족이 보는 앞에서 30초 넘게 이어졌다.
B씨는 A씨에 대해 해당 레스토랑 점주에게 항의했지만, 개인 간의 문제니 잘 풀라는 답변만 받을 수 있었다.
논란이 되자 뒤늦게 레스토랑 측은 "담당 매장 직원, 점주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진행할 것이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A부터 Z까지 시스템에 대해 철저히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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