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울산, 백화점·대형마트 판매↑…광공업·건설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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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울산지역의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소비는 늘었고, 자동차 등 광공업 생산지표와 건설수주는 감소했다.
28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4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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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11월 울산지역의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소비는 늘었고, 자동차 등 광공업 생산지표와 건설수주는 감소했다.
28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기타 운송장비(-19.8%), 차금속(-7.3%) 등은 줄었으나 석유정제(10.0%), 자동차(9.2%) 등에서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건설수주액은 4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1.0%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 기타공공단체에서 늘었으나 공기업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28.2%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기타제조업에서 늘었으나 건설업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94.9% 줄었다.
울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9.7로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했다. 백화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대형마트는 11.2%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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