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정부 양곡 40만톤 사료용 처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정부 양곡 재고를 감축하고 쌀값 안정 등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총 40만톤의 정부 양곡을 사료용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부 양곡 재고량은 2021년산 및 2022년산 연속적 시장 격리 실시에 따라 지난 11월 현재 169만톤으로 적정 수준(80만~100만톤)을 초과해 보관 비용 부담 등이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2023년 하반기에 시중 유통되고 있는 쌀과 경합이 없는 사료용으로 정부양곡 7만톤을 처분한 데 이어 2024년에는 40만톤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정부 양곡 재고를 감축하고 쌀값 안정 등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총 40만톤의 정부 양곡을 사료용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부 양곡 재고량은 2021년산 및 2022년산 연속적 시장 격리 실시에 따라 지난 11월 현재 169만톤으로 적정 수준(80만~100만톤)을 초과해 보관 비용 부담 등이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2023년 하반기에 시중 유통되고 있는 쌀과 경합이 없는 사료용으로 정부양곡 7만톤을 처분한 데 이어 2024년에는 40만톤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처분 물량은 시장 격리 물량 등 정부 재고 상황을 고려하여 국산곡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용도외 사용 등 부정유출 방지를 위해 파쇄하여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내년 사료용 등 정부 양곡 처분 물량을 120만톤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정부 양곡 재고량도 적정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사료용 처분을 통해 정부 양곡 보관 비용 약 372억원(연간) 절감, 사료용 수입원료(옥수수) 대체에 따른 외화 1억700만달러 절감과 함께 정부 과잉재고 해소로 쌀값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