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본인부담 50% 지원⋯아이 돌봄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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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아이돌봄지원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아동을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놀이 활동, 급·간식 챙겨주기 등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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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아이돌봄지원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아동을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놀이 활동, 급·간식 챙겨주기 등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취학 전 아동의 경우 소득 유형에 따라 시간당 1745원∼1만1630원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군은 군비 1억4700만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모든 가정에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가정은 부모·양육권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현재 군에서는 30명의 돌보미가 돌봄 활동을 하고 있다"며 "본인 부담 금액이 상대적으로 커 서비스 이용이 부담됐던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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