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연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12.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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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4년 연속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청렴노력도 분야에서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4년간 연속 2등급의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에 2등급을 수상한 5개 기관 중 3개 기관이 등급이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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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규현 기자


경상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4년 연속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청렴노력도 분야에서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4년간 연속 2등급의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에 2등급을 수상한 5개 기관 중 3개 기관이 등급이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북은 이철우 지사를 의장으로 청렴 정책 핵심 부서의 실국장, 과장이 참여하는 반부패 정책 총괄 플랫폼인 '청백리회의'를 출범해 강력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와 도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부패 취약 분야 심층 면접 등 다각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4대 전략, 12대 과제, 35개 세부 추진 과제를 추진했다.

또한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이 50여 개의 도청 실국과 소속기관을 방문해 청렴 및 갑질방지 소통간담회를 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부패 요인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특히, '광역 최초' 갑질상담 안심노무사 제도, '광역 최초' 직장 내 괴롭힘 심의위원회 설치 등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도지사 중심의 갑질 대책 추진 및 각종 소통 정책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예방 및 대응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로 나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청렴은 필수 조건이라는 소신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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