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2청사 시대 열렸다…행정 수요 대응”

차량등록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도시통합운영센터 이전

김해시 제2청사 전경.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가 28일 제2청사 개청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제2청사는 시청 맞은 편 기존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 2021년부터 사업비 200여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지상 9층, 연면적 6020㎡ 규모로 지어졌다.

제2청사로 이전된 부서는 차량등록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도시통합운영센터 등이다.

1층 차량등록사업소, 2~3층 수도과, 4층 하수과, 5층 상하수도 종합상황실, 6층 스마트도시담당관, 7~8층 도시통합운영센터, 8층 하천과, 9층 구내식당이 운영된다.

제2청사에는 자동차 등록·이전·말소, 건설기계·자동차 정기검사, 이륜자동차 사용(폐지)신고 등 업무를 볼 수 있다.

또 민원 대기 현황을 알 수 있는 TV모니터, 대기용 쇼파, 신청 서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류 작성대 등도 설치돼 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