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덕신초 학생들 "동물들도 따뜻했으면"…유기동물 위해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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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북 충주 덕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알뜰나눔시장 수익금 30만원을 유기동물 구호단체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알뜰나눔시장은 지난달 학생자치회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아 환경을 보호하고 기부금을 모으자는 취지로 열었다.
학생들은 기부처를 정하기 위해 환경, 동물, 사회복지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투표를 거첬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한 단체는 ㈔어독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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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북 충주 덕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알뜰나눔시장 수익금 30만원을 유기동물 구호단체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알뜰나눔시장은 지난달 학생자치회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아 환경을 보호하고 기부금을 모으자는 취지로 열었다.
학생들은 기부처를 정하기 위해 환경, 동물, 사회복지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투표를 거첬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한 단체는 ㈔어독스다. 이 단체는 유기견을 임시보호하고 입양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김지민 덕신초 학생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로 동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어독스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하다"며 "단 한 마리라도 더 행복한 세상으로 발 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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