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전 구미시장 구미을 출사표…'구미-대구 통합'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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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전 구미시장(70)이 28일 경북 구미시을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장 전 시장은 "4년간 시장을 역임해 구미시의 상황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구미와 대구 통합'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대구경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구미시장 등을 역임한 그는 여헌학연구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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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장세용 전 구미시장(70)이 28일 경북 구미시을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장 전 시장은 "4년간 시장을 역임해 구미시의 상황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구미와 대구 통합'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신공항, KTX 구미역 정차, 취수원 이전 등 구미와 대구는 많은 갈등을 겪고 있고 구미의 산업을 대구가 하겠다고 나서면 구미가 설 곳이 없어진다"며 "대구시와 통합해 구미가 광역속 독자적인 지자체로 남으면 대구시 도시정책의 일환으로 신공항배후도시를 제대로 만들수 있고 국가공단도 2전성기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기초단체장으로 당선된 장 예비후보는 오는 1월10일 구미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장 예비후보는 대구상고, 영남대를 졸업한 뒤 경북대와 영남대에서 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대구경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구미시장 등을 역임한 그는 여헌학연구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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