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빈 예비후보, 대구 중남구 출마자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 전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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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빈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중·남구 출마자들을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21대 국회는 '방탄 국회'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국민의 신뢰를 철저히 무너뜨렸다"며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폐지는 시대의 흐름이자 국민의 명령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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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 신뢰 회복 위해 불체포특권 함께 포기하자”
강사빈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중·남구 출마자들을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21대 국회는 ‘방탄 국회’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국민의 신뢰를 철저히 무너뜨렸다”며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폐지는 시대의 흐름이자 국민의 명령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청렴’과 ‘헌신’의 정치를 구현하겠다는 자세가 전제돼야 한다”며 “대구 중·남구부터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저는 내려놓을 준비가 됐다”며 “이제부터라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국민의 정서에 맞춘 솔선수범의 정치가 필요하고 ‘불체포특권 포기’는 그러한 정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 26일,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을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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