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양오봉 총장,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가 28일 양오봉 총장이 국내 공학기술 분야 석학들이 모인 최고 권위의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와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기술 발전에 현격한 공적을 세운 우수 공학기술인을 발굴·우대하는 학술 연구기관으로 엄격한 절차를 통해 회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혁신적 기술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 엄격하게 선정
신재생에너지·에너지시스템 분야 140편 논문·25건 특허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대학교가 28일 양오봉 총장이 국내 공학기술 분야 석학들이 모인 최고 권위의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와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기술 발전에 현격한 공적을 세운 우수 공학기술인을 발굴·우대하는 학술 연구기관으로 엄격한 절차를 통해 회원을 선정하고 있다.
화학생물공학 부문에 선정된 양 총장은 1995년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28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시스템 분야의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해 SCI 논문 116편을 포함해 모두 140편의 논문을 국내외 우수 학술지에 게재했고, 25건의 특허등록과 234편의 학술발표, 화학공학 및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8권의 저서 및 번역서를 저술했다.
그동안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한국화학공학회 촉매부문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화학생물공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교육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너지산업 분야’에 서울대와 고려대 등 7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북대 사업단장을 맡아 관련 분야 인재 양성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밖에도 새만금위원회 위원으로 재생에너지 보급과 연구 개발 지원에 크게 기여했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환경정책평가원의 정책과 연구 방향 제시를 통해 화공생물, 에너지 및 환경 분야의 연구 지원을 넓히는 데 큰 공헌을 해왔다.
양오봉 총장은 "영예로운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공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자들과 교류하면서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수많은 '인생작' 남기고 떠난 '칸의 남자'[TF초점]
- '쌍특검 정국' 한동훈, 첫 정치력 시험대...선택은?
- "재결합 없다" 홀로서기 나선 이준석…'개혁신당' 파급력은
- [2023 통일 결산] 거세지는 北핵·미사일 위협…남북관계 복원도 '난망'
- [국회 유튜브 <하>] '정치 신뢰' 바닥나도 강성 유튜브 못 끊는 이유
- 바람 잘 날 없던 유통 업계 '계묘년' 10대 뉴스 [TF초점]
- [2023 금융CEO②] 진옥동 신한 회장, '리딩 탈환'보다 '내실 성장' 집중
- 바람 잘 날 없던 유통 업계 '계묘년' 10대 뉴스 [TF초점]
- [2023 가요 결산] "니가 왜 거기서 나와"…'뜻밖의 인물'로 화제된 뮤비
- [2023 판결] 젠더·노동 판단 주목…흉악범죄 중형에도 사형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