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문화유산 전담팀' 신설…문화재청장 표창 수상

울산 북구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지자체 국가유산 보존관리 유공단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울산북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전년도 대비 향상도가 높은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21년 3월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유산 관리 전담팀을 신설했다.

또 국가유산 신규 지정·등록, 문화재 보수정비 및 기반조성 등 체계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산 발굴 및 관리기반을 강화해 지역 주민 누구나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분야의 역량 수준을 진단해 우수 및 향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