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대생 아마노 준과 작별…요코하마 F.마리노스로 복귀

이재상 기자 2023. 12. 28.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32)과 작별했다.

아마노는 원 소속 구단인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로 복귀했다.

전북은 28일 구단 SNS를 통해 "아마노가 전북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요코하마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첫 시즌 30경기에서 9골 1도움을 올리며 울산의 우승에 힘을 보탰던 아마노는 2023시즌을 앞두고 라이벌팀 전북으로 이적해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 간 K리그 울산, 전북서 활약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팀 K리그 아마노 준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7.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32)과 작별했다. 아마노는 원 소속 구단인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로 복귀했다.

전북은 28일 구단 SNS를 통해 "아마노가 전북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요코하마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찾은 전주성에서 소중한 추억을 함께한 아마노 준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날에도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아마노는 2022시즌을 앞두고 울산 HD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첫 시즌 30경기에서 9골 1도움을 올리며 울산의 우승에 힘을 보탰던 아마노는 2023시즌을 앞두고 라이벌팀 전북으로 이적해 눈길을 끌었다.

아마노는 전북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올해 25경기에서 1골 3도움에 그쳤고 결국 원 소속 구단인 요코마하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최근 하파실바와 결별한 전북은 공격수 티아고를 영입하는 등 외국인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