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일영 의원, 연수구을 예비후보 등록…‘민생스피커’ 역할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구을)이 내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연수을 선거구 예비 후보자로 등록,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정 의원은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여러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송도국제도시와 연수을 지역에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지닌 역량있는 후보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광역급행버스(M버스)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송도국제교통도시’ 만들기, 초·중·고등학교 확충 및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등 ‘송도국제교육도시’ 만들기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 K-허브 조성 등을 통한 ‘송도국제관광도시’ 및 맨발 길 구축 등 ‘송도국제친환경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정 의원은 “총선 기간동안 거짓말과 네거티브가 남발한다. 어떠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정직하고 정도를 걷는 선거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목소리만을 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옳은 말도 과감히 할 수 있는 ‘민생 스피커’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의원은 그동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내년 상반기 착공 및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달빛축제공원역~미송중학교),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 및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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