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명연기로 ‘신인상’ 쐐기…양세찬도 인정 (홈즈)
김대호 아나운서가 독특한 구옥에 방문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는 ‘2023 연말 결산 집’으로 꾸며진다.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22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목조배 주택’. 김대호는 본격 임장에 앞서, 집주인이 사전에 건네준 정릉 맛집 리스트를 따라 맛프라 체크부터 나선다. 뜨거운 호떡 하나에 스튜디오 코디들의 에피소드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김대호가 임장한 집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요트로 횡단한 집주인이 2년 동안 발품을 팔아 찾아낸 구옥이라고. 1939년 준공 당시의 소나무 천장과 벽체를 어두운 합판으로 꾸민 거실은 마치 오래된 배의 선실을 떠올리게 한다. 김대호는 즉석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로 실제 흔들리는 배를 탄 것처럼 연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본 양세찬은 “오케이! (연예대상) 신인상 확정~”을 외쳐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홈즈 연말 결산 집’으로 기상천외한 평면도를 가진 유니크한 집들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집은 ‘나비 모양’의 평면도를 가졌다고. 한강뷰가 펼쳐진 거실은 나비의 몸통을 닮았으며, 뾰족한 나비의 양쪽 날개는 사다리꼴 모양의 방으로 이루어졌다.
경기도 부천시의 ‘강아지 얼굴 모양’의 평면도를 가진 아파트는 양쪽 귀에 방과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어 눈길을 끌며, 용인시의 ‘조각 케이크’ 평면도의 집은 3개의 케이크 조각모양의 집들이 한 층을 이루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은 같은 단지 내에 ‘잠수함 모양’과 ‘물고기 모양’ 등 각자 다른 평면도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독특한 건물의 외형을 확인한 코디들은 “어디인지 알 것 같다” “내부가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힌다.
이에 대해 김진욱 소장은 “토지 형태가 독특할 경우, 용적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최적안으로 만들어진다”고 설명한다.
28일 오후 10시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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