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멘토' 오은영 토크 콘서트 '동행'…"함께 걸어요"

오은영 토크 콘서트 '동행'

2024년 2월 3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장애·비장애 음악가로 구성된 가온 솔로이스츠와 한 무대

'국민 멘토' 오은영의 토크 콘서트 '동행'이 2024년 2월 3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토크 콘서트에는 통합 실내악 단체 가온 솔로이스츠가 함께 한다. 2021년 창단된 가온 솔로이스츠는 장애 음악가와 비장애 음악가로 구성됐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하나됨을 지향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함께 걷는 우리를 위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오은영은 "토크콘서트 '동행'은 관객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장애 연주자가 함께 하는 가온 솔로이스츠의 참여로 이번 콘서트가 더욱 특별해졌다. 울고 웃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효성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인 효성컬처시리즈의 8번째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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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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