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태영 워크아웃에 “시장 안정 위한 모든 조치 취할 것”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2. 28.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그동안 'F4 회의' 등을 통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왔다"며 "리스크 관리와 함께 시장 안정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지속된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에 따라 부동산 등 건설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왔으며 주요 건설사 상황도 지속해 점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태영빌딩에 태영건설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그동안 ‘F4 회의’ 등을 통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왔다”며 “리스크 관리와 함께 시장 안정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지속된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에 따라 부동산 등 건설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왔으며 주요 건설사 상황도 지속해 점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건설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금리 상황에서 은행들 체력이 튼튼해진 상황”이라며 “앞으로 건설사가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워크아웃은 신청기업뿐 아니라 금융회사, 협력업체 등에도 유리하며 경제적, 사회적 비용이 적게 들게 돼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은 이날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