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대상’ 수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아동보호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매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부산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특히 올해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각 1곳을 신설하고, 임상심리상담원을 배치한 학대피해아동 전담그룹홈 7곳을 운영하는 등 촘촘한 아동보호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힘썼다는 평을 받았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