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송시장, 중기부 지원사업 선정

장지현 2023. 12. 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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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업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대송시장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을 육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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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억원 확보…2025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울산 동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업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대송시장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을 육성하는 것이다.

대송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시비를 합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동구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10억원을 들여 대송시장을 경쟁력 있는 특성화 시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유 콘텐츠 개발, 특화 먹거리 개발 및 브랜드화, 문화축제 및 야시장 운영 등 관광 연계 사업과 시장디자인 환경개선사업, 스마트혁신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자체와 대송시장 상인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대송시장 발전뿐 아니라 동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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