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동부 부카부에서도 폭우 홍수로 40명 사망..2주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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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DRC)의 사우스 키부 주 주도 부카부에서 27일 심한 폭우와 산사태가 이어져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이 날 지역 당국이 발표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주에도 남 키부주 소속의 음웽가 지역의 마을 칼링기에서 심한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20명 이상이 매몰되어 숨졌다.
칼레헤 지역에서는 올 해 5월에도 엄청난 폭우와 홍수로 무려 438명의 주민들이 시신으로 발견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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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콩고민주공화국(DRC)의 사우스 키부 주 주도 부카부에서 27일 심한 폭우와 산사태가 이어져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이 날 지역 당국이 발표했다.
이 날 부카부 주에서 20명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이웃 부르히니 마을에서도 20명이 더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행정관 사무실이 밝혔다.
주정부는 구조팀들을 파견해서 이 일대의 추가 사망자들을 찾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주에도 남 키부주 소속의 음웽가 지역의 마을 칼링기에서 심한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20명 이상이 매몰되어 숨졌다.
칼레헤 지역에서는 올 해 5월에도 엄청난 폭우와 홍수로 무려 438명의 주민들이 시신으로 발견된 적이 있다. 당시 실종자도 5000명 이상이 발생했다.
민주 콩고의 우기는 9월부터 5월까지이며 홍수와 산사태가 자주 일어난다. 홍수와 산사태가 동시에 일어날 경우에는 큰 재난과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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