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이끈 우수조달물품…올해 4조6000억 공급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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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이하 우수제품)' 공급실적이 4조 6422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조달청은 '우수제품다운 우수제품 지정'을 목표로 기술과 품질이 더욱 탁월한 제품을 지정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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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올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이하 우수제품)’ 공급실적이 4조 6422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8일 조달청이 밝힌 ‘우수조달물품(이하 우수제품)’ 공급실적에 따르면 2019년 3조2739억원 → 2020년 3조4948억원 → 2021년 4조397억원 → 2022년 4조131억원 →2023년 4조6422억원이다.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의 지속적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기술개발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금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조달청은 ‘우수제품다운 우수제품 지정’을 목표로 기술과 품질이 더욱 탁월한 제품을 지정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6월 제도개선을 통해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하고, 기술 관련 수상실적이 있는 제품에는 심사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정 이후라도 정부 및 유관기관의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는 지정기간 연장을 허용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들도 개정된 제도에 호흡을 맞추며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터널 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표지판을 변경해 터널진입을 차단하는 제품이나, 다양한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투명필름을 이용한 LED 디스플레이 패널, 카본 복합소재로 경량화해 휴대가 용이한 경찰용 접이식 방검방패 등이다.
김지욱 기술서비스국장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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