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머릿결을 만드는 습관 [김춘희의 ‘뷰티&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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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거리는 고운 머릿결은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우리 명절인 단오에 여성들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전통이 있을 만큼 머릿결은 중요하게 여겨졌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데에는 나쁜 귀신을 물리치고 머릿결을 건강하게 하려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머릿결이 좋아지는 좋은 습관 중 첫 번째는 머리를 감은 뒤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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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와서는 샴푸나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 다양한 헤어 제품들이 창포물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평소 이 같은 제품들을 잘 활용하면 고운 머릿결을 만들 수 있다. 물론 머리카락은 두피에서 천천히 자라나기에 하루아침에 달라지지는 않는다. 좋은 습관을 갖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머릿결이 좋아지는 좋은 습관 중 첫 번째는 머리를 감은 뒤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머리카락이 잘 자라려면 두피가 건강해야 하는데 두피에 물기가 오래 남으면 좋지 않다. 그래서 머리를 감는 것만큼이나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감은 뒤 트리트먼트나 에센스를 사용해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드라이기로 너무 뜨겁지 않게 두피를 말려야 한다.
좋은 머릿결을 위한 두 번째 습관은 건강한 음식 섭취다. 균형 잡힌 식생활은 모든 건강의 기본이다. 두피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머릿결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히는 검은콩은 모발의 필수 성분인 아미노산과 시스테인 등이 풍부해 좋은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검은깨와 잣 등 흔히 머릿결에 좋다고 여겨지는 음식들은 실제로 두피 혈액순환을 도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든다. 우리 헤어숍에서 겉으로 보이는 스타일링뿐 아니라 먹는 음식까지 중요하게 조언해드리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중요한 습관이 있다. 바로 수분 섭취다. 머릿결이 좋다는 의미는 윤기로 표현되는 충분한 수분감을 말한다. 건조한 두피에서 촉촉한 머리카락이 나올 수는 없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 노폐물 배출을 돕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든다. 머릿결에도 당연히 큰 영향을 미친다.
이미 많이 상한 머리카락에는 전문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건강한 머리카락을 자라나게 하는 데에는 위에서 살펴본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즉 헤어숍에서의 시술과 머릿결을 위한 생활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찰랑거리는 머릿결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그 머릿결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명동 자연주의 먹는 펌헤어 김춘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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