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發 ‘유동성 위기’ 건설주 줄줄이 하락…태영건설 워크아웃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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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유동성 문제로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PF 발 연쇄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다른 건설사들도 주가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건설주들은 태영건설을 비롯한 일부 건설사의 부동산 PF 부실 이슈 등으로 11~12월 주식시장의 급반등 분위기 속에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부동산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가운데 PF 관련 우발채무와 대규모 회사채 만기로 인해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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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유동성 문제로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PF 발 연쇄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다른 건설사들도 주가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74p(1.05%) 내린 70.59를 기록 중이다.
일성건설은 4.42% 학락하고 있고, 삼부토건은 3.01%, 동부건설[005960]은 2.35% 각각 내리고 있다.
이밖에 화성산업(-2.29%), 현대건설(-2.43%), HJ중공업(-2.20%), 금호건설(-1.71%), 신세계건설(-1.78%)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은 주가가 장 초반 19.33%까지낙폭이 확대했다 상승세로 돌아서 16.63% 급반등 중이다.
건설주들은 태영건설을 비롯한 일부 건설사의 부동산 PF 부실 이슈 등으로 11~12월 주식시장의 급반등 분위기 속에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건설업종지수는 지난 10월 말 저점(67.47)에서 반등하다 11월 말(76.21)부터 상승세가 꺾인 뒤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부동산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가운데 PF 관련 우발채무와 대규모 회사채 만기로 인해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주요 건설사들의 회사채는 2조370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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