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월 11일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11일 열린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위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 803건도 이날 의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11일 열린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국가 안전 보장에 관한 사항은 정보위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실시한다.
정보위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 803건도 이날 의결했다.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청문회 당일 채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위원들 간에 이견이 있을 경우 같은 달 15일에 채택하기로 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조 후보자는 1980년 외무고시 제14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북미국 북미2심의관, 북핵 태스크포스(TF) 팀장, 북미국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에는 외교부 1차관, 2015년에는 안보실 1차장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평소 균형 잡힌 사고와 탁월한 업무역량은 물론,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바탕으로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외교부 등 공직사회 선후배로부터 가장 신망받는 공직자로 평가받는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이태원동 토지와 복합건물 등 총 48억815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