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경영 정상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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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 이른바 기업 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하루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관련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영건설은 오늘(28일) 입장 문을 통해 부동산 개발 사업 PF 우발 채무에 기인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각도로 자구 노력을 기울였지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 기업으로 선정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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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 이른바 기업 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하루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관련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영건설은 오늘(28일) 입장 문을 통해 부동산 개발 사업 PF 우발 채무에 기인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각도로 자구 노력을 기울였지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 기업으로 선정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워크아웃은 기업 경영 활동을 유지하면서 정상화를 도모하고 채권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기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등 기업 영업 활동에 큰 제약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건실한 기업으로 탈바꿈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태영건설은 앞서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어 워크아웃 신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공능력 순위 16위의 중견기업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부동산 PF 부실로 인한 건설업체들의 연쇄 위기 등 파장이 예상됩니다.
워크아웃은 채권단 75% 이상 동의로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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