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장학회, 2023년 지역인재 장학금 52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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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가 전남 목포시 소재 본사에서 2023년 보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5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보해는 지난 7월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전남체육인재육성 장학회에 5000만원을 기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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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조영석 기자 = 보해양조가 전남 목포시 소재 본사에서 2023년 보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5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은 목포 아동원 등 전남도내 12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기 힘든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추천받아 수여했다.
앞서 보해는 지난 7월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전남체육인재육성 장학회에 5000만원을 기탁 했다.
이 중 3500만원이 올해 장학생들에게 전달되고 1500만원은 내년 체육인재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보해는 1981년 보해장학재단 설립 후 올해까지 42년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보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누적인원은 3912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37억4390만원에 이른다.
보해장학회 관계자는 "보해는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정신에 따라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기회 균등 실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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