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상금순위 60위 이내에 보너스 지급한다…출산지원금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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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회원 복지를 확대한다.
KLPGA는 28일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고 회원에게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복지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LPGA 정규투어 상금순위 60위까지의 선수들에게 해당 시즌 본인이 획득한 상금의 0.5%(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를 지급한다.
KLPGA는 회원이 여성 선수로 구성된 만큼 여성 복지 확대 방안을 강구했으며, 상조회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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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회원 복지를 확대한다.
KLPGA는 28일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고 회원에게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복지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 시즌부터 시행된다. KLPGA 정규투어 상금순위 60위까지의 선수들에게 해당 시즌 본인이 획득한 상금의 0.5%(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를 지급한다.
올 시즌으로 계산하면 상금 1위 이예원(20·KB금융그룹)은 14억2481만원의 0.5%인 712만원, 60위 박도은(25·노랑통닭)은 1억7266만원의 0.5%인 86만원이 보너스 금액이 된다.
보너스의 실제 지급은 10년 후에 이뤄지며 이후 매년 4월 첫째 주에 지급한다. 이에 따라 2024시즌에 대한 보너스 지급은 2035년 4월이 된다.
출산지원금도 신설됐다. KLPGA는 회원이 여성 선수로 구성된 만큼 여성 복지 확대 방안을 강구했으며, 상조회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 1월1일부터 선수 본인이 출산 시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500만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KLPGA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과 서비스 제공으로 소속 회원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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