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서비스이용권 만족도 91.8점…역대 최대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만족도가 91.8점을 기록했다. 전년도보다 0.9점 상승한 수치다.

28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이용자 3000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이용권 종합만족도 점수는 91.8점으로 전년도보다 0.9점 상승(90.9점→91.8점)했다. 2016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의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용권에 대한 세부적인 항목에서는 △자연환경 만족도(94.3점) △프로그램 만족도(93.2점) △직원 및 강사 서비스 만족도(93.2점)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삶의 만족도(92.5점) △우울감 개선(92.6점) △행복감(93.7점) △긍정도(93.5점) 모든 측면에서 전년도보다 상승한 결과가 나타났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 금액을 지원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권 만족도 조사는 2016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조사로 올해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수요와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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