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1월 8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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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년 1월8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조태열 외교부 1차관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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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여야는 2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년 1월8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조태열 외교부 1차관을 지명했다.
윤 대통령은 "직업 외교관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주요 직위에 근무하면서 뛰어난 식견과 업무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외교안보와 관련한 핵심 현안 논의에 깊이 관여하고 이를 해결하고 관리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국회가 접수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본인 소유의 아파트 18억1600만원과 예금 3억4551만원, 2017년식 산타페 1243만원을 포함해 약 21억7438만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 배우자는 예금 2억698만원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주거용 건물 6636만원, 경기도 군포시 소재 임야 5646만원을 포함해 약 3억8325만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 모친 신고 재산은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임야 3412만원과 예금을 포함해 약 3512만원으로 집계됐다.
여야는 현재까지 40개 기관에 대해 1608건의 자료 제출 요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여부는 간사간 협의 중이라 이날 전체회의 안건에는 상정하지 않았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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