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청년 1인당 최대 15만 원 지원”…문체부 3대 전략 발표

공아영 2023. 12. 28.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8일) 19세 청년에게 1인당 15만 원씩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 3대 전략, 10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3대 전략으로 ▴예술인 지원 혁신 ▴문화향유 환경 혁신 ▴문화예술 정책구조 혁신을 제시하고 각 부문에서 모두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8일) 19세 청년에게 1인당 15만 원씩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 3대 전략, 10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3대 전략으로 ▴예술인 지원 혁신 ▴문화향유 환경 혁신 ▴문화예술 정책구조 혁신을 제시하고 각 부문에서 모두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예술인 지원 혁신

2023년 기준 문화예술진흥기금 1건당 평균 3천만 원 규모 지원 수준을 2027년까지 1건당 1억 원 수준으로 끌어올려 프로젝트 단위 대규모 사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예술인에 대한 창작활동 공간 제공도 늘리고, 국립예술단체의 청년교육단원을 올해 95명에서 내년 205명으로 3배 이상 확대합니다.

▮문화향유 환경 혁신

성년기 진입 청년(19세) 16만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내년 처음 시행합니다. 1인당 최대 15만 원(국비 10만 원+지방비 최대 5만 원 매칭)의 금액이 지원되는 이 사업엔 내년 문체부 예산 170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또 내년 신규로 시행하는 문화예술 전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등 문화 취역지역에 1천만~6천만 원, 소규모, 중소도시에는 2억~5억 원의 중형 규모의 공연·전시 개최를 지원합니다. 또 경기·강원권에 개방형 수장시설 및 공연장을 조성하는 등 2030년까지 총 1조 5천억 원을 들여 전국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문화예술 정책구조 혁신

소액 다건의 중첩되는 지원사업들을 정리해 웰컴대학로(연극) 등 장르별 대표 브랜드를 만들고, 향후 신설되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서계동 국립공연예술센터 등 국립시설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법인을 설립하는 등 문화예술 정책구조의 혁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공아영 기자 (g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