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놀이로 가르치는 경제 '어린이 플레이코노미'

권소현 2023. 12. 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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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운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10년 넘게 경제금융 분야를 취재해온 지수희 기자가 놀이를 통한 경제교육아이에게 경제를 알려줄 수 있는 놀이법을 담아 책을 펴냈다.

'동화와 놀이로 배우는 어린이 플레이코노미'는 일상의 수많은 경제현상을 동화를 통해 아이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이어지는 놀이활동으로 아이도 당당히 경제주체로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엄마와 아이가 '경제적'으로 경제 놀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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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제기자의 경제관념 심어줄 놀이법
경제현상을 동화와 놀이활동으로 설명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운다. 놀이는 효과적이고 훌륭한 학습 수단이기도 하다. 경제관념도 놀이를 통해 심어줄 수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10년 넘게 경제금융 분야를 취재해온 지수희 기자가 놀이를 통한 경제교육아이에게 경제를 알려줄 수 있는 놀이법을 담아 책을 펴냈다. ‘동화와 놀이로 배우는 어린이 플레이코노미’는 일상의 수많은 경제현상을 동화를 통해 아이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이어지는 놀이활동으로 아이도 당당히 경제주체로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아이가 어른이 됐을 때 경제적 자유에 좀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놀이에 참여한 엄마도 자신의 소비와 투자, 자산에 대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고

특히 각 주제는 저자가 경제 기자로 활동하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며 축적한 내용 중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로 선정했다. 창작 경제동화 ‘초코 퐁당 도넛 가게’, ‘추위가 싫은 북극곰 폴라 베어’, ‘쌓이고 쌓여’, ‘오르골 상점’에는 저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직접 그린 삽화를 수록했다. 또 엄마와 아이가 ‘경제적’으로 경제 놀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를 제공한다.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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