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마음 전해요" 더바디샵, 연말 자선 바자회 열어

(사진=더바디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글로벌 비건 뷰티 브랜드 더바디샵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선 바자회는 연말 시즌을 맞아 가족과 이웃, 친구 등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자선 바자회의 수익금 약 1000만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다. 이식수술 및 치료비로 사용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특별 매장에서 지난 9~10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화이트 머스크 라인을 포함해 더바디샵의 주요 인기 제품들이 준비됐다. 연말 선물을 구매하려는 쇼핑객들의 발길이 몰리며 제품 구입을 위한 긴 줄이 행사장 밖까지 늘어서기도 했다.

한편, 더바디샵은 1976년 영국에서 창립된 글로벌 비건 뷰티 브랜드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중고교 내 환경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법안 발의를 촉구하기 위한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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