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피싱, 2023년 연말 결산 리포트 공개

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이 2023년 연말을 맞아 앱 내의 유저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뽑은 연말 결산 리포트를 28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어바웃피싱은 조과, 리뷰 등의 누적 콘텐츠 수가 4만7000건을 돌파하며 매달 평균 4000건 이상의 콘텐츠가 꾸준히 생성되고 있다.

가장 많은 기록이 올라온 어종으로는 배스와 볼락, 전갱이 순으로 바다와 민물낚시의 경계 없이 다양한 낚시 유저가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어바웃피싱은 낚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낚시에 관련된 활동에 따라 보상형 코인을 지급하는 앱테크가 결합된 커뮤니티 커머스 서비스로, 유저가 올리는 실시간 조과 기록과 포인트 정보, 낚시용품 리뷰 등의 콘텐츠를 공유하며 피싱맵을 통해 날씨 확인 및 파트너스 선상 예약까지 가능하다. 또 앱 활동을 통해 모은 코인을 활용해 낚시용품 구매도 할 수 있다.

어바웃피싱 관계자는 “연말 결산을 통해 유저가 함께한 뜻깊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는 올 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유저가 낚시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게 하는 낚시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어바웃피싱은 낚시 후 청소가 습관화되도록 재사용이 가능한 마대를 지급하여 청소 후 인증샷을 올리면 코인을 지급하는 ‘쓰리고(쓰레기를 줍고, 담고, 코인을 받고)’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어바웃피싱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낚시 쓰레기는 총 1840ℓ, 약 2t에 달한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