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고구마 피자는 괜찮다” 쿨한 인정 (어서와)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가 고구마 피자를 인정했다.

12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 친구들이 전통 시장에서 위대한 먹성을 보여준다.

세친구는 드라마 촬영 세트장 투어를 마치고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논산의 전통 시장을 찾는다. 영화감독 크리스는 한국 전통 시장의 이색적인 풍경에 빠져 입구에서부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연신 셔터를 누르며 시장의 풍경을 담던 그는 먹음직스러운 시장 먹거리들이 등장하자 좋아하던 사진 촬영도 접어두고 먹방에 빠진다. 친구들은 한국 대표 겨울 간식인 붕어빵을 시작으로, 상인이 건네주는 공짜 전과 꽈배기 등을 맛보며 네버엔딩 시장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친구들은 군고구마를 맛보더니 미국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높은 당도에 깜짝 놀란다. 이들의 군고구마 극찬을 지켜보던 MC들은 달콤한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한국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이현이가 고구마 피자를 언급하자 김준현은 다급하게 말리며 피자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온 알선대원군 알베르토의 심기를 살핀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알베르토는 “고구마 피자는 괜찮다”며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8일 오후 8시 1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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