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고층부 관람 중단…노조 파업 여파

곽현수 2023. 12. 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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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랜드마크 에펠탑 고층부 관람이 노조의 파업으로 중단됐다.

AP통신 등 외신의 27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노조는 에펠탑 관리회사가 예상 방문자 숫자를 부풀리고 공사 비용을 낮게 잡는 등 지속 가능하지 않은 사업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파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에펠탑을 설계한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사망 100주기인 이날에 맞춰 파업 날짜를 정했다.

에펠탑 관람이 언제 재개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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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프랑스의 랜드마크 에펠탑 고층부 관람이 노조의 파업으로 중단됐다.

AP통신 등 외신의 27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노조는 에펠탑 관리회사가 예상 방문자 숫자를 부풀리고 공사 비용을 낮게 잡는 등 지속 가능하지 않은 사업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파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에펠탑을 설계한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사망 100주기인 이날에 맞춰 파업 날짜를 정했다.

에펠탑 관람이 언제 재개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에펠탑은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파리 만국박람회 때 세워진 높이 약 320m의 격자형 철탑이다. 연 방문객은 약 700만 명에 달하고 이 중 4분의 3은 외국인이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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