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patch=박혜진기자] "이제 모든 것에서 자유하고, 평안하길, 그리고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배우 故 이선균(48)을 향한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비통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가수 보아는 28일 자신의 SNS에 "'곧 보자'라는 말이 일상이었는데, 이제 제가 찾아가겠다"며 "우리 대장님. 그립다"고 말했다.
이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홀로 고군분투 하셨을 성격이신데, 이제 행복하시길"이라며 "영원한 대장, 나의 아저씨 사랑한다"며 명복을 빌었다.
배우 하도권은 "형. 힘낸다며. 연말 잘 보내라며…그런데 이게 뭐냐"며 "얼마나 고단했을까. 하지만 형을 보낼 수가 없다"고 애통해했다.
문정희는 "친구를 잃었다. 19세에 만나 거의 30년이 된 친구"라며 "죄책감과 분노가 치민다. 이제 모든 것에서 자유하고, 평안하길, 행복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지드래곤도 추모에 동참했다. 국화꽃 사진으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 김고은은 이선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동휘는 노래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승재의 '아득히 먼 곳',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어른'을 공유했다.
가수 장필순은 "참 여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상처는 덮고 날개를 단 그의 영혼이 평안하길 기도한다. 여린 삶, 당신은 멋진 배우였다"고 글을 올렸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도 입장문을 냈다. "치열하고 다정했던 이선균을 기억하고 그가 연기했던 이 시대를 돌아보겠다"며 추모했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한다. 발인은 오는 29일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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