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역주행" 잇단 신고…70대 운전자 "휴게소서 잘못 나왔다"

양성희 기자 2023. 12. 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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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12㎞를 역주행한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0분쯤 순천 완주고속도로 완주 방면 황전나들목 근처에서 역주행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운전자를 검거했다.

77세 운전자는 12㎞을 거꾸로 달리다 차량 1대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그는 경찰에 "휴게소에서 잘못 빠져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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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고속도로에서 12㎞를 역주행한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0분쯤 순천 완주고속도로 완주 방면 황전나들목 근처에서 역주행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운전자를 검거했다.

77세 운전자는 12㎞을 거꾸로 달리다 차량 1대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는 경찰에 "휴게소에서 잘못 빠져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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