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미혼 모자시설 주거환경개선 지원

조아서 기자 2023. 12. 28.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미혼모자시설 주거환경개선 및 정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HUG 드림빌'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HUG 드림빌' 사업은 노후된 미혼모자시설의 친환경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시설 입소가정에 가족여행, 문화체험 등 정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24개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미혼모자시설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HUG 드림빌' 사업을 통해 미혼모자시설 3개소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미혼모자시설 주거환경개선 및 정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HUG 드림빌'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HUG 드림빌' 사업은 노후된 미혼모자시설의 친환경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시설 입소가정에 가족여행, 문화체험 등 정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서구 마리아 모성원, 영도구 청학모자원, 전북 완주군 이산모자원 총 3개소에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또 24개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은 시설 입소가정이 단체로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가정별 개별 지원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원하는 여행을 직접 떠나볼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미혼모 A씨는 "아이 양육을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 마련돼 너무 기쁘다"며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뜻깊었고 아이를 더 잘 키워야겠다는 책임감도 느꼈다"고 말했다.

HUG 관계자는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문제에 귀 기울이고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