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이나 포토라인 선 이선균, '비공개 요청' 경찰이 거부

차은지 2023. 12. 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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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사망한 배우 이선균(48)씨가 숨지기 나흘 전 마지막 조사를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경찰이 수사공보 규칙을 어기고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를 받은 이씨는 지난 10월 28일 첫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씨 변호인은 한 달 넘게 지나 3차 소환 조사일이 지난 23일로 잡히자 경찰에 비공개 소환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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