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통계센터 이용실적, 개소 이후 12배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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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올해 11월말 기준 국세통계센터 이용실적이 274건으로 국세통계센터 개소 이후 12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6개월간 이용실적(11건)을 연간 실적(22건)으로 환산한 결과다.
국세통계센터는 국세통계 작성에 사용된 기초자료를 이용자가 직접 분석해 연구 목적에 맞는 통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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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국세청은 올해 11월말 기준 국세통계센터 이용실적이 274건으로 국세통계센터 개소 이후 12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6개월간 이용실적(11건)을 연간 실적(22건)으로 환산한 결과다.
국세통계센터는 국세통계 작성에 사용된 기초자료를 이용자가 직접 분석해 연구 목적에 맞는 통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2020년 1월 법령 개정을 통해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대학·민간연구기관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을 통한 소득세 표본자료 공개, 데이터 결합 지원 등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했다.
올해 4월부터는 국세데이터가 범정부 정책 평가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분석지원 서비스 대상과 내용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 이용기관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으로 현재까지 144개 기관이 조세뿐만 아니라 복지·고용·환경·산업·문화·관광·농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연구 등을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은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 및 수요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데이터 컨설팅 등 맞춤형 분석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통계·IT(정보기술)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충원해 국세데이터가 공익목적으로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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