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빌보드 장기흥행…'Get Up', 22주 연속 차트인

[Dispatch=송수민기자]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는 27일(한국시간) 최신 차트(12월 30일 자)를 발표했다. 뉴진스는 2번째 EP '겟 업'(Get Up)으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06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4세대 K팝 남녀 그룹 통틀어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거듭 경신했다.  지난 7월 발매 이후, 차트 1위(8월 5일)로 직행했다. 22주 연속 랭크됐다.

'겟 업'은 계속해서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조명을 받고 있다. 미국 페이스트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0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뿐 아니다. 영국 NME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아시안 앨범 25선'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뉴진스를 한 시대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하게 한 EP"라고 호평했다.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도 롱런 중이다. '글로벌(미국 제외)' 106위, '글로벌 200' 164위를 찍었다. 나란히 24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디토'와 'OMG' 역시 여전한 화력을 보였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전주 대비 43계단 상승한 90위, 26계단 상승한 133위에 올랐다.

한편 뉴진스는 27일 니혼TV의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연간 뮤직 어워드 2023~'에 출연했다.

<사진제공=어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