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경대, 수산양식 국내외 단체들과 협약 등

[부산=뉴시스] 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한국미래양식기술연구조합, 아쿠아프로㈜ 등과 지속가능한 수산양식기술 확산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부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한국미래양식기술연구조합, 아쿠아프로㈜ 등과 지속가능한 수산양식기술 확산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국내 수산양식 산업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양식 기술 보급을 비롯해 환경과 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양식수산물의 품질 향상과 시장 확대를 위한 협업, ASC수산양식관리협의회 인증 촉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 협력 분야는 ▲생산자 교육 및 홍보 ▲ASC인증 양식수산물에 대한 시장 접근 및 확대 협력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필요성 증진 ▲소비문화 확산 및 공동 프로모션 협력 ▲환경을 고려한 배합사료의 확대와 스마트 양식 기술개발 및 정보공유 등이다.

◇신라대 식품조리학과, 신개념 항균 패키징 기술이전

신라대학교는 식품조리학과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인 '신개념 항균 패키징기술'을 ㈜비아이바이오포토닉스에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사진=신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대학 식품조리학과 손재학 교수는 신선 편의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른 소비기한을 연장하는 기술개발 요구에 따라 비아이바이오포토닉스와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편의식품의 유통과정에서 세균에 의한 부패를 줄여 소비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광기능성 항균소재를 이용한 신개념의 항균 패키징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광기능성 항균소재의 품질관리 및 추가적인 연구개발에 필요한 신속 항균 분석기술을 제공해 분석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5년간 수탁 운영

동명대학교는 상담임상심리학과가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수탁·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중구는 기관 선정을 위해 수탁 심의를 거쳐 동명대를 최종 수탁 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27일 협약을 체결했다.

동명대 상담심리학과는 내년부터 상담임상심리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해 상담 뿐만 아니라 임상심리학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다방면에서 요구하는 상담, 임상심리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맞추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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