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I가 손님 응대 만족도는?
KBS 2023. 12. 28. 09:56
[앵커]
생성형 AI를 활용한 손님 응대 시스템에 대해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여행사에서 로봇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AI 로봇의 손님 응대 경연대회 예선으로 대학과 기업 등 12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각 팀이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해 인간형 로봇이 대화합니다.
자연스럽게 대화하려면 사람의 표정과 말투 등 언어 이외의 정보를 이해해야 합니다.
나고야 대학 학생팀은 고개를 끄덕이는 동작에 주목해 손님이 고개를 끄덕이면 다음 대화로 넘어가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로봇과 마주 앉은 손님이 고객을 끄덕이지 않자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질문만 반복합니다.
[나고야 대학 학생 : "이 상태로 10분 동안 반복할 것 같네요."]
또 다른 팀은 칭찬을 해 대화를 부드럽게 진행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AI 로봇 : "고객님의 세련된 옷이 굉장히 멋지네요. 아주 잘 어울리세요."]
상대가 AI 로봇이어도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경연대회를 주최한 나고야 대학 히가시나카 교수는 이번에 얻은 결과를 공유해 AI의 대화 능력을 키우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러, 한국 ‘수출 제한’ 조치에 보복 경고 “놀라지 말길”
- “흔히 하는 장난이라는데”…초등 5학년 ‘학폭 문자’ 발칵 [잇슈 키워드]
- [단독] 서울 지역 사립대 교수 입시생 불법레슨 의혹…교육부 조사 착수
- 타다 기사는 근로자인가?…타다는 멈췄지만 소송은 진행 중
- 황희찬, 시즌 첫 멀티골로 승리 견인
- 가상의 ‘서울 공습 영상’ 논란…이스라엘 대사관 하루 만에 삭제 [잇슈 SNS]
- “유리인 줄 알았어”…미 공원서 4.87캐럿 다이아몬드 ‘횡재’ [잇슈 SNS]
- “욕하고, 신발로 때리고”…조합장 법 위반 무더기 적발
- “여행 망쳐 놓고” 외국 국적 항공사 소비자 피해 대응 미흡
- 미 아이스하키장에 내린 ‘사랑의 인형 비’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