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운서 SK뷰 '인바디 챌린지' 진행…"함께 운동하는 트렌드 이끈다"

홍성완 기자 2023. 12.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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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홈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운동하는 트렌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바디 측은 "이번 인바디 챌린지에 참여한 운서 SK뷰 1차 입주민들은 인바디가 보유한 1억 이상 체성분 빅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본인의 현재 건강 상태에 맞는 체성분 변화 목표와 적절한 운동 방법 및 식단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았다"며 "인바디 데이터가 연동되는 SK헬스케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체성분 변화를 관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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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홈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운동하는 트렌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운서 SK뷰 1차 스포츠 커뮤니티 센터에서 입주민이 InBody770으로 체성분을 측정하는 모습 ⓒ인바디

인바디는 SK에코플랜트와 손 잡고, 운서 SK뷰 1차 입주민을 대상으로 '인바디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바디 챌린지는 입주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체성분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목표를 수립하고, 일정 기간 꾸준히 자신의 체성분 변화에 주목하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챌린지는 아파트 단지 내 스포츠 커뮤니티 센터에 비치된 고사양 체성분분석기 'InBody770'과 다양한 운동 시설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인바디 측은 "이번 인바디 챌린지에 참여한 운서 SK뷰 1차 입주민들은 인바디가 보유한 1억 이상 체성분 빅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본인의 현재 건강 상태에 맞는 체성분 변화 목표와 적절한 운동 방법 및 식단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았다"며 "인바디 데이터가 연동되는 SK헬스케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체성분 변화를 관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주간 챌린지에 참여한 입주민들의 인바디검사 실행 건은 총 215회, 챌린지 기간 중 인당 평균 7.7회 측정하며 체성분 관리에 성실히 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챌린지 참여자들의 총 체중은 23.3kg, 총 체지방량은 16.8kg 감량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인바디와 SK에코플랜트는 오랜 기간 '홈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아왔다. 2019년, 운서 SK뷰 Skycity에 IoHT(Internet of Health Things)를 적용한 모델하우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0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바디 본사에 'Home IoHT Lab'을 오픈해 주거 공간에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SK 헬스케어 앱 개발 협업 및 운서 SK뷰 1, 2차 내 인바디 토탈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홈헬스케어 산업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이상욱 인바디 전략사업 총괄 상무는 "인바디가 직접 운영 및 제공하는 인바디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건강 데이터를 제공하는 인바디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후에는 주거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형별 맞춤 챌린지를 지원하고 그 결과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바디는 지난 8월 전 세계에서 쌓은 체성분 데이터가 1억을 돌파하며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의 본격 도약을 선포한 바 있다.

체성분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를 비롯한 금융사, 건기식 기업 등을 대상으로 API를 제공하며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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