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IT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 ‘STaaS’
(지디넷코리아=김동혁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TaaS 사업팀장)IT 인프라는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업들은 상시 가동 기능, 무제한 온디맨드 용량, 가동 중단 및 장애에 대비한 유연한 IT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복잡성, 증가하는 보안 및 규정 준수 위험, 예산 제약으로 이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일은 어렵다. 기업들은 최신 IT 인프라와 클라우드 친화적인 운영 모델을 통해 위와 같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 IT 인프라 관리 간소화 능력 중요
많은 IT 인프라와 워크로드가 클라우드로 전환됨에 따라 기업들은 현대적이고 탄력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인 ITaaS 모델 도입을 도모하고 있다. ITaaS 모델은 IT 인프라 관리를 간소화하고 기업이 현대화 여정을 보다 쉽게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향상된 보안, 연중무휴 24시간 접근성, 클라우드 데이터 스토리지, 데이터패브릭 아키텍처 도입은 ITaaS를 이끄는 원동력이다.
컨설팅 그룹 포레스터의 설문조사에서 IT 기업 리더 10명 중 8명은 IT를 비즈니스에 맞게 확장하고 IT 인프라 관리를 간소화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는 쉽지 않다. 디지털 역량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하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는 반면 더 많은 보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IT 인프라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스토리지도 마찬가지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스토리지 서비스는 민감 데이터가 기업 내 위치해야 한다는 보안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까다롭다. 또한 기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가용성과 재해복구 기능을 구현하기도 어렵다.
이에 대안으로 STaaS(Storage as a Service)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STaaS는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민첩성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에서 스토리지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 비즈니스 수요 맞춰 스토리지 용량·성능 자유롭게 조정
STaaS는 기업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또는 기타 조합으로 필요한 스토리지 용량과 성능을 제공받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STaaS를 사용하면 막대한 초기 자본 투자 없이 비용 효율적이고 유연하며 뛰어난 성능의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기업이 STaaS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CBP(Consumption-Based Pricing) 모델을 통한 비용 절감이다.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수요에 맞춰 스토리지 용량을 자유롭게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 STaaS가 데이터센터 내 물리적으로 존재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정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춰 서비스 조정도 가능하다.
STaaS를 사용하면 스토리지를 직접 구입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는 것보다 비즈니스 유연성이 대폭 향상된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전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고, 예기치 못한 리소스 사용이나 변동 큰 가용량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도 걱정 없다. 기업들이 STaaS 도입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점은 다음과 같다.
총소유비용(TCO) 절감: 랜섬웨어 공격이나 서버 장애와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계획에 없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기업은 STaaS를 사용해 IT 금융 모델을 예측하고 책정하기 쉬운 일련의 운영 비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
효율적인 인력 활용: 기업은 새로운 기술 자산을 배포하고 실행하는 데 리소스를 투입하는 대신 STaaS를 활용해 비즈니스와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STaaS 기술 공급업체는 24시간 IT 운영을 관리하고 최신 기술을 빠르게 구현해준다. 이를 통해 기업 내 IT 담당 직원은 보다 전략적인 요구 사항에 집중할 수 있다.
향상된 데이터·랜섬웨어 보호: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데이터 보호 규정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이 보안 및 규정 준수 문제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다. 특히 이커머스, 유통, 의료, 교육, 금융 서비스 분야 기업은 고객을 보호하고 벌금∙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해 규정 준수가 필수적이다. 기업은 보안 및 규정 준수에 대한 부담의 상당 부분을 예방∙탐지∙해결에 도움이 되는 STaaS 기술 공급업체에 이전할 수 있다.
■ 운영·비즈니스 효율 높이는 ‘HIS STaa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구독형 스토리지 서비스 ‘HIS STaaS’는 신속한 온프레미스 배포를 위한 사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셀프서비스 기반의 구독 및 온프레미스 운영 관리까지 가능하다. 검증된 스토리지인 ‘VSP’를 기반으로 완벽한 가용성과 성능을 지원하고,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와 파일스토리지 HNAS도 활용 가능하다. 고객은 비즈니스 변화에 따른 사용량을 예측해 초과해서 사용할 경우에도 사용한 만큼만 과금하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추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HIS STaaS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 서비스 관리의 운영 부하를 덜어준다. 또한 기업이 기존 수익원을 빠르고 유연하게 확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데 리소스를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와 미래 환경까지 고려해 유연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원하는 기업에게 HIS STaaS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김동혁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TaaS 사업팀장(his-dhkim@hyosung.com)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고] 생성형 AI 열풍, 고성능 스토리지 시대를 열다
- [기고] SDDC 통한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운영 전략
- [기고] 100% 복구에 도전하는 데이터센터 재해복구 전략
- [기고] 탈탄소화를 위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이차전지주 급락
- 트럼프 2기 대비 나선 현대차그룹, 무뇨스·성김 美 전문가 전면에
- '9만 비트코인', 하루만에 8만8천 달러 붕괴…왜?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주52시간 예외·직접 보조금...韓·日, 반도체법 재추진
- "구글·메타·카카오 줄줄이 소송"…개인정보위, 내년 초 전담팀 마련